z

BLOG ARTICLE IT맨 사직서 | 1 ARTICLE FOUND

  1. 2007.06.15 (SI) System Intergration

[집중] '월화수목금금금' 프로그래머의 현실

IT맨, 내가 사직서를 쓴 이유


2003년 모바일 업체 있을 때.. 그 땐, 매일 소스 분석하고, 벌레잡고..죽었는지 확인하려면 포팅 새로해야 하고.. 컴파일/포팅 열번 하고나면 퇴근시간이라고 동료들과 농담을 주고 받곤 했었다. 그땐 만 라인이 넘어가는 소스를 매일같이 쳐다봐야 한다는게 싫었고, 그런 일상이 내일 또 반복된다는게 지겨웠다. 반면 티비/신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보는 SI는 뭔가 다르게 느껴졌다. 흠.. 뭐랄까 좀 더 넓은 세계인듯 보였고, 좀 더 부산하고 활기차 보였다고나 할까... 도통 무슨 근거로 그런 생각을 한건지...'개념이 없었다' 라고 밖엔...
뭐.. 마인드 컨트롤의 효과를 믿는 나로선 어쩌면 자연스럽게 이쪽으로 넘어오게 되었는데...(대략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흘러가게 된다는...).. 그 판단의 어이없음에 탄식이 절로 나오고
 아픔이 파도를 치던 질풍노도의 시기도 이젠 지나버린거 같다.. 물론 위와 같은 글들을 보면 가슴이 시리고 답답하기도 하지만. '긍정정현'을 모토로 걸어온 지난 4년.. 흠.. 이젠 대한민국 어디에 (국내 전용.. 안습이다) 던져 지더라도.. 비전을 볼 수 있을 듯 하다.. SI만의 특별한 포쓰가 아닐까싶다.

AND